<2020 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
가난과 빈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책을 쓰던 지인이 추천해 준 책이다
이 책은 가난과 빈곤의 현실을 심도 있게 탐구한 사회과학 저서로, 독자들에게 가난의 구조와 그로 인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가난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가난을 단순히 경제적 결핍으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요인들과 연결 지어 설명한다. 그는 가난이 어떻게 발생하고 지속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구조적 불평등, 교육 기회의 제한, 건강과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가난의 복합성을 강조한다.
가난의 정의와 원인
가난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발생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사회적 맥락에서 설명한다.
가난의 영향
가난이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특히, 교육, 건강, 심리적 안녕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정책과 대안
가난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접근과 대안을 제시한다. 소준철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이를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빈곤 문제에 대해서 이런 시각의 접근이 흥미로웠다
학문적 깊이와 실제 사례(폐지를 줍는 빈곤한 노인)를 결합하여 가난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저자의 분석은 매우 구체적이며, 다양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통해 설득력을 높인다.
이 책은 사회과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 사회복지사, 그리고 가난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