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복지제도의 근본적 전환
"래디컬 헬프"는 힐러리 코텀이 쓴 책으로, . 이 책은 영국의 복지 시스템을 배경으로 하여, 인간 중심의, 관계 기반의 복지 모델을 강조했다. 기존의 복지 제도와 돌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고자 하는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
코텀은 복지 시스템이 사람들 간의 단단한 인간관계를 통해 지지받을 때 효과적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시스템이 사람들을 의존적으로 만들기보다는 자율성을 기르고 서로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책에서는 지역사회가 복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서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킨다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혁 필요성
기존 복지 시스템은 효율성에 치중하여 인간적인 돌봄과 온정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는데, 책에서는 위기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기회를 창출하고,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안했다
ABCD 모델
작가는 자산 기반의 지역사회 개발(ABCD, Asset Based Community Development) 접근법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지역복지 현장에서 겪게 되는 복지 시스템의 한계에 고민할 무렵 책 쓰기 멘토에게서 추천받은 책이다
이 책은 복지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복지 체계가 사람들의 실제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